쉽게 간편하게 귀여운 룸슈즈, 직접 만들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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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 use various 31

_ with 천싸요

투유즈베리어스, 서른한번째.

순수하고 맑은 아이의 잠든 얼굴을 바라보며,

초보 엄마도 사랑하는 마음 하나로 

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 펠트 룸슈즈,

정말 아이에게 신기지 못하더라도

사랑하는 마음은 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?

톡톡튀는 호기심 가득한 퍼플과 달콤한 컬러배열의 

별사탕을 닮은 펠트지를 사용하여 만들어보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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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R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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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준비물

펠트지, 수성펜, 시침핀, 바늘, 실, 가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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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준비물은 잊지 않으셨죠?

저는 밑판부분과 옆부분을 다른 펠트지로 만들고 싶어서 두가지의 펠트지를 사용하였답니다.

하지만 한가지 펠트지를 사용해서 만드셔도 예쁘답니다.

발 사이즈에 맞추어서 밑판을 그려줍니다. 

저는 데코용으로 사용하려고 크기를 좀 작게 제작하였답니다. 

*참고로 제가 자른 사이즈를 알려드릴게요. 9 x 6.5 cm 2장

모양은 신발 밑창 모양처럼 앞쪽을 조금 더 넓게 그려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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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

그린 모양대로 싹뚝싹뚝 잘라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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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

그리고 신발 모양이 될 부분은 밑판 길이의 3배정도로 (조금 여유로운게 좋아요.)

길게 사진과 같이 잘라주세요.

높이는 원하는대로 크기 조절하시면 되는데 너무 두꺼운거보단

밑판의 폭보다 조금 얇은게 예뻐보이더라구요.

맨 끝 부분은 사선으로 부드럽게 잘라주세요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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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

길게 자른 펠트지를 밑판 뒷꿈치쪽 중앙쪽에 핀을 꽂아 사진과 같이 고정시켜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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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

짠, 이렇게 사진과 같이 고정시켜주시면 됩니다. 

시침핀을 꽂아놓고 작업하는게 불편하시다면 시침질로 고정시켜놓으셔도 된답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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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

그리고 사진과 같이 신발 모양이 갖추어지도록 옆쪽으로 돌려가며 시침핀을 꽂아 고정시켜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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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

이런식으로 시침핀을 고정시켜 바느질하기 전 룸슈즈의 모양을 잡아줍니다. 

이 단계가 제일 중요한데요 ! 

모양을 잡지않고 그냥 바느질을 하시면 완성하시고 나서 좀 어색하게 보이실 수 도 있으니 정성스럽게 모양을 만들어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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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

이렇게도 꼽고 저렇게도 꼽아보고 해서 마음이 드는 모양이 나올때까지 시침핀으로 고정시켜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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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

마음에 드는 모양을 시침핀으로 고정시켰다면 이제는 바느질 차례! 

뒷꿈치쪽 중앙부분부터 바느질해서 앞쪽으로 작업해주시면 된답니다.

저는 저 바느질 모양이 예뻐서 저렇게 작업하였지만 취향대로 마음에 드시는 바느질로 작업하시면 된답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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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

저는 먼저 왼쪽을 바느질해서 고정시켜주고 잘 안보이게 마무리작업을 해줍니다.

그리고 뒷꿈치쪽 중앙부터 오른쪽으로 다시 바느질해서 마무리 작업을 해주면 완성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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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

그대로 작업을 끝내도 되지만 더 신발같은 느낌을 주시고 싶다면 단추를 붙이거나, 저처럼 엑스무늬로 수를 놔주셔도 된답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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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성되었답니다.

제가 손재주가 부족해서 삐뚤삐뚤하지만 이게 또 손바느질의 묘미가 아닐까용.^^

귀여운 룸슈즈가 

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줄 수 있지 않을까요?

정말 신발처럼 끈을 달아서 리본으로 묶어주어도 되고

안쪽에 안감을 대서 아가 보행기 슈즈로 제작해 주셔도 된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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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아이에게 어울리는 룸슈즈,

사지말고 직접 만들어서 신겨주는 건 어떨까요?

직접 신지 못하게 되더라도 

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넣어주는 양말처럼 

간식을 담아 줄 수도 있답니다.

간식하나로도 즐거워하는 

순수하고 해맑은 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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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07.24

To use various 31, 쉽고 간편하게 귀여운 룸슈즈,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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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DITOR. min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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